▶ 회관건축, 정관개정 논의
▶ 한인사회 다 같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공감

새크라멘토 한인회는 전한인회장과 각 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회관 건축및 정관개정등을 논의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강석효)는 지난 5일 오후 6시 지역 각 단체장 및 전 한인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회관건축과 정관개정등을 논의했다.
한인회는 현재 모금되어 있는 건축기금(향후 불입될 기금 포함) 25,100달러 61센트가 있다고 밝히고 건축위원회를 재구성해 이 기금을 바탕으로 한인사회가 다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는 것에 대해 단체장들의 의견을 구했다.
이에 단체장들은 한국학교와의 긴밀한 협조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를 시행하기를 원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단기적인 계획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심있게 생각해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인회는 현재 한인회 정관에 명시된 '새크라멘토 60마일 반경내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가진'이라는 조항을 개정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한인회에서는 작년 선관위가 결정한 새크라멘토 카운티 경계선부터 60마일을 따져 보면 샌프란시스코 관할 지역까지 폭넓게 포함되어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관개정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논란의 여지 없이 확실하게 명문화 하는 것에 찬성했다.
한인회는 오는 15일 열릴 광복절 기념식과 9월 16일 열릴 기금마련 골프대회, 12월 23일 동포 송년의 밤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는 한편 각 단체들의 행사화 사업에 적극 지원하고 협조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인단체들에게 한인회 사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각 단체장들은 기본 단체 성격 및 사업 소개를 통해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모임에는 한인회 강석효 회장 및 김창열 이사장, 허순, 박수현 부회장, 박미숙 김영숙 부장, 김용복 6.25 참전 유공자회 회장, 변청광 노인회장, 이미선 한국학교 이사장, 이영길 용산 자매도시 위원회회장, 스티브 리 과기협 회장, 서청진 한마음회 회장, 장선순 샬롬회 회장, 서주일 재향군인회 부회장, 이현수 간호사 협회 총무, 정몽환 전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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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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