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0월 굵직한 국제 행사 한국서 잇따라
▶ 한인회장대회·한상대회·경제인대회 등
‘회장님은 출장 중’
9월부터 북가주 한인사회 인사들의 한국행이 러시를 이루며 단체장들과 경제계 및 커뮤니티 인사들의 대다수 자리를 비우는 달이 될 전망이다.
9월부터 11월 초까지 한국에서 세계한인회장대회와 한상대회, 그리고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미주한인공인회계사총연합회(KASCPA) 등 미주 한인 주요 단체장 및 경제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정치·경제·문화행사가 잇달아 개최되는데 이들 행사에 참여하는 한인 커뮤니티 주요 인산들이 많아 상당수의 인사들이 북가주를 비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전 세계의 각 지역 한인회장들이 모이는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이달 말부터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다.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17 세계한인회장대회’에는 강석효 새크라멘토 한인회장과 이문 몬트레이 한인회장을 비롯한 세계 80여개국 한인회장과 한인회 총연합회 임원진 등 500여명이 참가해 동포사회 현안을 논의하고 한민족 네트웍을 다질 예정이다.
강승구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장은 30일 ‘제25회 한국의날 문화축제’ 행사와 맞물려, 박연숙 SV한인회장은 한인회 프로그램 관리 등으로 참석하지 않는다.
특히 굵직한 연례 경제계 행사들이 10월 집중되면서 한인사회 경제계 대표 인사들의 출타가 눈에 띄게 많을 전망이다.
먼저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한상대회가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EB, SV한인상공회의소, 북가주한인무역협회 등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한상들과 교류의 물꼬를 틀 예정이다.
이어 10월30일부터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한국 경제를 활성화하는 자리인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미국 전역의 한인 공인회계사(CPA)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미주한인공인회계사총연합회 행사도 10월29일부터 제주도 해비치 호텔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북가주한인CPA협회를 비롯해 LA, 시애틀, 시카고, 달라스, 워싱턴 D.C., 애틀랜타, 뉴욕, 미시간 등 미 전역에서 활동하는 회계사들과 한미은행 노광길 이사장, 금종국 행장, 바니 리 전무 등이 참석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에 대한 한미 CPA들과 경제계 리더들의 역할과 양국 경제교류 활성화 등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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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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