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자본이 LA 한인타운 동쪽 올림픽과 피게로아 스트릿에 신축하는 49층 콘도 타워(왼쪽)와 29층 호텔 타워의 조감도.
LA 한인타운 동쪽 올림픽과 피게로아 스트릿에 또 다시 중국 자본이 투자하는 호텔과 콘도를 포함하는 초대형 주상복합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투자사‘ 셴젠 하젠스’의 미국 현지법인인 ‘지아 유안 USA‘가 LA시 도시개발국에 제출한 계발계획서를 통해 올림픽 블러버드와 피게로아 스트릿 남동쪽 코너의 2.7에이커 부지(1020 S. Figueroa St. LA)에 ▲435개 콘도 유닛이 들어서는 49층 타워 ▲300개 객실을 포함하는 29층 타워 ▲5만9,000스퀘어피트 규모 샤핑센터 ▲738대 차량을 수용하는 주차장 등으로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의 최종 계획을 공개했다.
현재 이 부지에 위치하고 있는 9층, 178개 객실 규모의 럭스 시티 센터 호텔과 주차장은 철거된다.
새 프로젝트의 실내 면적은 93만6,712스퀘어피트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다. 또 이 프로젝트는 메트로폴리스와 오션와이드에 이은 중국 자본이 LA에서 투자하는 3번째 대규모 주상복합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호텔의 경우 스타우드 호텔이 운영하는 5성급 럭서리 호텔 브랜드인 ‘W 호텔’이 입주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남가주에서는 베벌리힐스와 할리웃에 이은 3번째 W 호텔이 되게 된다.
새 프로젝트는 LA 라이브 건너편, 또 스테이플스 센터와 길을 두고 마주하고 있어 위치적으로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프로젝트는 1차적으로 호텔 타워 공사가 먼저 시작되며 이어 2차로 럭스 호텔 건물을 철거하고 콘도 타워를 신축하게 된다. 지아 유안 USA는 올해 내에 착공에 필요한 모든 허가를 확보하고 내년 초부터 기초공사 및 착공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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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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