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쿠퍼티노에서 열린 애플 신제품 발표회에서 필 쉴러 수석부사장이 다양한 아이폰 신제품의 가격을 공개하고 있다.
오는 11월3일 미국 등에 출시되는 애플의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아이폰 텐)’이 연내에 4,000만∼5,000만대 팔려 4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박기홍 연구원은 “갤럭시노트8과의 경쟁, 높은 가격 등을 고려했을 때 올해 아이폰X과 아이폰8·8플러스 모델의 합산 출하량이 7,500만대로 작년 아이폰7 시리즈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4일 전망했다.
그는 신형 프리미엄 모델인 아이폰X만 놓고 보면 올해 출하량이 4천만∼5천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의 전망에 따르면 아이폰X은 하위 모델인 아이폰8이나 8플러스와 차별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4분기에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X은 2007년 첫 아이폰 이래 유지돼 오던 ‘홈 버튼’을 처음으로 없앴다. 또 2013년 아이폰 5s부터 도입된 지문인식 시스템 ‘터치 ID’를 제외한 대신 3차원 스캔을 활용한 얼굴인식 시스템 ‘페이스 ID’를 장착했다.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A11 바이오닉 칩에는 인공지능용 ‘뉴럴 엔진’ 연산장치가 내장돼 있다. SA는 아이폰X가 이런 혁신을 바탕으로 4분기 새 아이폰 모델을 기다리는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작년 모델인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는 차기작 발표를 앞둔 2분기에도 1,690만대, 1,51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 2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아이폰X의 판매량이 발매 당기인 올해 4분기뿐만 아니라 내년 1분기까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