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만 같아라…란 말이 있다. 항상 추석 때는 풍성하고 온 가족들이 모이고 즐겁고 기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한가위가 기쁘고 즐겁고 풍성하게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간 열심히 일한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는 특혜인 것이다.
인터넷이 자유로워지고 작은 핸드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뉴스와 각종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한국이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이제는 한국 9시 뉴스도 미국 시간으로 아침 10시면 바로 시청이 가능한 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한국 생활과 미국 생활을 많이 비교하게 된다. 흔히 우리가 이민 1세대라고 부르는 분들의 미국 생활은 아주 철저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근하고 하루 종일 정말 열심히 성실히 일하다가 저녁 늦게 퇴근한다. 이렇게 어렵게 시작해서 한푼 두푼 모아서 작은 가게를 오픈하고 그 가게를 기반으로 점점 사업을 늘려서 이제 은퇴를 할 때 쯤 되면 여러 곳에 투자해 놓은 부동산을 기반으로 경제적으로 풍요한 삶을 누리게 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 문제점으로 지목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다보니 아이들 양육에 신경을 못 쓰게 되는 것이다. 요즘은 그렇지 않지만 예전에 심한 경우에는 아이들이 하루 종일 방치되어 있고 제대로 된 가정교육도 받지 못하고 그렇다보니 한국말을 아예 잊어버리고 사는 이민 2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런 문제점들을 인식하고 이제는 일과 가정을 둘 다 지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일도 열심히 하면서 가정도 지킬 수 있는 그런 방법을 하나씩 찾아가고 있는것 같다.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할 때 성공하는 비결은 한가지 이다. 바로 남보다 열심히 하는 것이다. 남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고 조금 늦게 자고 조금 더 열심히 일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쌓이다보면 언젠가는 남들보다 훨씬 앞서 나가 있는 자신을 보게 되는 것이고 그게 바로 성공이라는 것이다.
한국 사회와 미국 사회를 비교해보자. 한국에서의 직장생활은 전쟁이다. 반면 미국에서의 직장생활은 같은 전쟁터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볼 때 한국 사람들에 비해서 미국현지에 있는 직장인들이 좀 더 여유가 있다. 좋게 말하면 여유가 있고 나쁘게 말하면 조금 느리다.
그렇다면 한국인의 기질을 발휘해서 재빠르게 부지런히 열심히 한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부동산 시장도 마찬가지이다. 9시 10시에 출근하는 에이전트보다는 8시30분에 출근하는 에이전트가 더 능력이 있다. 일찍 출근한다고 처음부터 바로 능력이 생기지는 않지만 1년, 2년, 10년이 지나다보면 저절로 능력 있는 에이전트가 되어 버린다.
능력 있는 에이전트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침 일찍부터 이메일 확인하고 문자 확인하고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에이전트를 찾으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열심히 일한자만이 진정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기왕 미국에서 시작한 이민생활, 한번 제대로 해보자는 게 내 소망이다.
문의 (703)354-3540
(410)417-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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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 리 일등부동산 세무사/Principal Br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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