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링컨센터 앨리스털리홀
▶ 첼리스트 정명화 예술감독 등 세계적 연주자들 대거 참여
쟁쟁한 신예들과 화합의 하모니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평창대관령음악제 해외 스페셜 콘서트가 21일 오후 7시30분 맨하탄 링컨센터 앨리스털리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내년 2월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음악을 통한 해외 홍보와 붐업 조성을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축제인 평창대관령음악제(강원문화재단 소속) 주관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20일 워싱턴 DC 케네디센터를 시작으로 뉴욕 링컨센터(21일), 독일 드레스덴 알브레흐츠베르크성(12월13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뮤직페어라인(12월15일) 등 미주와 유럽 4개 도시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해외 연주회의 뉴욕과 워싱턴 DC 콘서트에서는 첼리스트 정명화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을 비롯해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아이다 카바피안, 첼리스트 에드워드 애론, 바이올리니스트 토드 필립스, 스테픈 와츠, 소프라노 황수미, 바이올리니스트 폴 황, 피아니스트 김다솔, 비올리스트 쯔위 셴 등 베테랑 연주자들과 쟁쟁한 신예들의 화합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오디션을 통해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발굴해온 ‘영콘서트 아티스트’(YCA)와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연주자들이 환상적인 실내악을 들려준다.
차이코프스키의 6중주 ‘플로렌스의 추억’(Souvenir de Florence, Op.70)을 시작으로 2016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첫 선을 보인 크리스토퍼 베르그의 ‘처음 듣는 듯 달콤한, 그러나 이미 들은 이야기들: 페르난도 페소아’(Told Tales Sweet as Untold: Three Poems of Fernando Pessoa), 브람스 피아노 3중주 1번(Piano Trio No.1, Op.8)을 선보인다.
특별히 브람스의 젊은 시절과 노년의 모습이 모두 느껴지는 피아노 3중주는 정명화를 필두로 해 평창대관령음악제와 인연이 깊은 바이올리니스트 토드 필립스와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호흡을 맞춘다.
티켓가격은 70달러, 45달러, 30달러이다. 티켓문의 212-307-6656,
웹사이트 yca.org/tickets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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