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화장품 중 나에게 딱 맞는 제품을 찾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진짜 내 제품을 찾아다니다보면 어느새 화장대는 쓰지 않는 화장품들로 가득하기 일쑤.
특히 색조 화장품을 고를 때에는 컬러, 내 얼굴 형태에 잘 맞는 애플리케이터 모양인지 하나 둘씩 따져서 진짜 나에게 Fit(핏)한 제품을 만나야 마치 맞춤복을 맞추듯 내가 원하는 메이컵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 마치 원래 내 피부인 듯~
파운데이션만큼 내 피부에 맞는 제품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게 하는 아이템도 없다. 내 피부에 딱 맞는 컬러, 제형 그리고 마무리감까지 충족시키는 ‘인생파데’로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는 피부 표현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여성들의 ‘인생템’으로 자리잡아온 랑콤의 대표 파운데이션 ‘뗑 미라클 파운데이션’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뗑 미라클 핏 파운데이션’은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톤업, 피부 밀착, 수분감까지 파운데이션의 3박자가 내 피부에 핏(Fit)하게 맞는 제품이다.
가벼우면서도 촉촉한 질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에 자연스러운 빛을 더해, 마치 원래 내 피부인 듯 내추럴하면서도 섬세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 고급진 립 애플리케이터로 입술에 안착!
입술의 굴곡과 모양 그리고 질감과 원하는 발색 정도를 고려한 립 애플리케이터로 된 제품은 보다 쉬운 립 메이컵을 도와준다.
입생로랑 뷰티의 ‘따뚜아쥬 꾸뛰르’는 사선으로 깎인 사면형 팁으로 된 립 제품으로 마치 타투와 같은 밀착력과 지속력 그리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가벼운 사용감이 장점이다.
여기에 애플리케이터에 섬세하게 새겨진 입생로랑의 로고는 립을 바를 때마다 기분까지 좋아지게 한다.
■ 어떤 눈도 아찔하게 완성?
마스카라는 메이컵의 마무리인 만큼 보다 세밀한 터치가 중요하다.
하지만 사람마다 다른 속눈썹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내 눈에 맞는 마스카라를 찾아야 하루 종일 처짐 없이 볼륨감을 유지할 수 있다.
메이블린 뉴욕의 ‘매그넘 빅샷 마스카라’는 두 가지 길이로 된 럭비공 모양으로 브러시가 아시아인의 직모 속눈썹을 꼼꼼하게 터치해준다.
콜라겐이 함유된 가벼운 포뮬러가 속눈썹에 균일하게 도포 되도록 도와줘 컬링은 물론 고정력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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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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