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멕시코-스웨덴과 같은 F조
▶ 2018년 본선 조추첨
예상대로 ‘죽음의 조’가 됐다. 한국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FIFA 랭킹 1위이자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챔피언인 독일, 유럽의 복병인 스웨덴(랭킹 18위),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랭킹 16위)와 함께 묶이면서 쉽지 않은 16강 진출 경쟁을 예고했다.
한국은 1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 콘서트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이들 국가팀과 함께 F조에 편성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LA 시간으로 내년 6월18일(월) 오전 5시 러시아 니지니노보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6월23일(토) 오전 11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2차전에서 대결하고, 6월27일(수) 오전 7시 독일과 카잔 아레나에서 최종 3차전에서 격돌한다.
한국은 1번 포트에서 ‘삼바군단’ 브라질과 우승 후보로 꼽히는 프랑스를 피했지만, 201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팀인 ‘전차군단’ 독일과 만나면서 16강행에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유럽 플레이오프를 거쳐 러시아행 티켓을 획득한 스웨덴과 북중미 예선에서 6승3무1패를 기록하며 1위로 통과한 멕시코 역시 쉽지 않은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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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60위 팀이 어느 조에 간다고 달라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