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런던 미국인 관광객 가장 많이 찾아… 특수 패키지 출시 봇물
영국 런던은 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행선지 중 한 곳이다.
버추어소 여행사의 홍보 담당자인 미스티 벨스씨는 “미국인들에게 있어 런던은 미술관과 공연 등 문화적 매력이 놓고 언어장벽 또한 없는 곳이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며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파운드 가치가 내리면서 더 많은 미국인들이 런던을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런던에 대한 관광 수요가 높아지면서 여행사와 항공사들도 각종 특수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브리티시 항공사는 미 20개 도시에서 런던까지 향하는 패키지를 마련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런던까지 왕복항공권(1월20일 출발)과 4스타 호텔에서 4박 숙박, 아침식사 등이 포함된 패키지가 1인당 1,455달러다.또한 상당수 미 도시에서 런던까지의 왕복항공권 가격이 500달러 미만이다.
럭셔리 여행사인 ‘Skylark’도 겨울철 런던 최고급 관광 패키지를 마련했다. 뉴저지 뉴왁 리버티 공항(1월26일 출발)에서 출발하는 왕복항공권(버진 애틀린틱)과 런던의 최고급 호텔 중 하나로 꼽히는 ‘Rosewood London’에서 3박, 아침식사, 호텔 스파에서 사용할 수 있는 85파운드 쿠폰 등이 제공되며 가격인 2,483달러(2인)다.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런던 관광 패키지도 있다. 18~35세 위주의 고객들이 애용하는 ‘Contiki’ 여행사는 런던에서 2박, 호텔-공항 이동요금, 아침식사, 버스 관광, 뮤지컬 티켓 등이 포함된 패키지를 1인당 295달러에 선보이고 있다.
런던 성 바오로 성당(St. Paul’s Cathedral) 인근에 위치한 ‘The Ned’ 호텔은 일요일 숙박과 브런치, 와인, 호텔 스파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파운드 쿠폰 등이 포함된 패키지를 238달러에 마련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