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형적 유럽 캠퍼스 분위기 코크대학·‘Triskel Arts Center’유명
▶ 그림같은 교외 타운 킨세일 예쁜 상점·거리 즐비

리강을 따라 보이는 아일랜드 제 2의 도시인 코크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전경.

아일랜드의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코크의 거리.
커피 마시며 독서하는 ‘Alchemy Coffee and Books’서 여유있는 휴식
아일랜드의 코크(Cork)는 더블린에 이어 아일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아일랜드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더블린에만 머물지만 코크 또한 아일랜드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다.아름답고 낭만적인 리강(River Lee)에 위치한 코크는 올 가을 허리케인 오필리아의 영향으로 타격을 입었지만 빠른 복구 작업으로 정상을 되찾았다.
코크에는 ‘University College Cork’ 대학 건물과 도시 중심에 위치한 ’Triskel Arts Center’ 등 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지는 건축물들이 많다.
‘University College Cork’ 대학은 영화에서 비춰지는 유럽의 전형적인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배가 고프면 ‘Iyer’s’라는 인도 음식점에서 카레 소스의 프렌치 프라이스와 맥주를 즐길 수 있다.‘Lebow Lane Brew & Smoke House’라는 식당에는 여러 종류의 맥주와 아일랜드의 전통 안주를 맛볼 수 있다.
일본 셰프 다카시 미야자키가 운영하는 ‘Miyazaki’도 인기가 많은 식당 중 한 곳이다. 이 식당은 그러나 좌석이 6개 밖에 없다.
건강식 아침식사를 원한다면 ‘The Rocket Man Food Co.’라는 식당을 추천한다.
샤핑을 하기에 적합한 곳은 ‘Carousel’이라는 의류점과 ’Salingers’(남성 의류)가 있다.
또한 ‘Mother Jones Flea Market’이라는 장터도 가볼만 하다.
아일랜드의 그림 같은 교외 타운을 방문하고 싶다면 코크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떨어진 Kinsale이라는 타운으로 가면 된다. 해안가에 위치한 이 타운은 예쁜 상점들과 좁은 거리, 그리고 아담한 식당 등이 많다.
Kinsale의 식당 중에서도 생선튀김이 맛있는 ‘Bulman’과 ‘Bastion’ 등을 추천한다.
식사를 한 뒤에는 클래식 칵테일 바인 ‘Cask’에서 칵테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커피숍으로는 리강 남쪽 Barrack Street에 위치한 ‘Alchemy Coffee and Books’가 있다. 이 곳에서는 커피를 마시면서 가게 안에 있는 무수한 책들을 읽을 수 있다.
추천할만한 호텔로는 ‘River Lee’(125유로부터)와 코크 대학 인근에 있는 ’Hayfield Manor‘(209유로부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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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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