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세계 곳곳에 새롭고 모던한 호텔들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막 오픈했거나 올해 문을 열 예정인 가볼만한 호텔들을 소개한다.

■Amanyangyun (중국 상하이)
1월 8일 오픈한 모던 스타일의 리조트로 13개의 빌라와 24개의 스위트룸이 있다. 게스트들은 서예와 오페라 공연 등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062달러부터 시작된다.

■The Murray (홍콩)
이번달 말 오픈하는 호텔로 홍콩 청사 건물을 호텔로 개조했다. 25층 건물에 336개의 객실이 있으며 5성급 식당과 홍콩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옥상 라운지 바가 있다. 가격은 493달러부터

■Hotel St. George (핀란드 헬싱키)
디자인 호텔 체인에 소속돼 있는 럭셔리 호텔로 올 봄 오픈한다. 1층에는 미술 갤러리가 있으며 2개의 식당과 수영장, 그리고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265달러부터

■Calilo (그리스 Ios Island)
에게해(Aegean Sea)가 보이는 아름다운 Ios 섬에 자리 잡고 있는 럭셔리 리조트로 30개의 스위트룸이 있으며 올 여름 문을 열 예정이다. 1,000에이커 부지에 하이킹 트레일과 야외 영화관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격은 830달러.

■Capella Ubud (인도네시아 발리)
올해 초 문을 열 이 리조트는 텐트를 연상케 하는 객실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체육관과 도서실, 식당도 텐트식으로 건설됐다. 가격은 838달러부터.

■Vista Palazzo Lago di Como (이탈리아 Como)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이탈리아 코모호수에 들어설 고급 호텔로 올 여름 오픈한다. 19세기 궁전을 연상케 하는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이며 옥상 식당 및 바도 있다. 가격은 850달러부터.

■ Mukan Resort (멕시코)
멕시코 남부 카리브 해안가에 위치한 리조트로 지난해 12월 오픈했다. 툴룸에서 배로 약 45분 가야되며 4개의 비치 방갈로와 5개의 스위트룸이 있다.

■Sheldon Chalet (미국 알라스카)
오는 2월 알라스카주 Denali 국립공원에 오픈하는 호텔로 5개의 객실이 있다. 고급식당과 스키, 빙상 투어, 오로라 보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The Source Hotel (미국 덴버)
덴버 River North Art District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로 올 봄 문을 연다. 호텔안에 맥주 양조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0개의 객실이 있으며 수영장과 바비큐 식당 등이 있다. 250달러부터.

<뉴욕타임스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