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틀랜드 120-103으로 꺾고 홈 8연승 ‘질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칼 앤소니 타운스(가운데)가 골밑을 파고 들며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AP]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홈 5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미네소타는 14일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홈 경기에서 120-103으로 승리했다.
최근 홈 5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미네소타는 29승 16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 샌안토니오(29승 15패)를 반게임 차로 바짝 추격했다.
특히 타깃 센터에서는 8경기 연속 승리다. 2003-2004시즌 홈 14연승 이후 팀 최장 홈 연승 기록이다.
이번 시즌 미네소타는 홈에서 18승 6패를 거둬 샌안토니오(19승 2패) 다음으로 가장 많은 홈 승리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홈 5연전에서는 모두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대승을 거두며 홈 팬들에게 화끈한 경기를 선사했다.
이날 미네소타는 2쿼터에 포틀랜드의 득점을 10점으로 묶으며 점수 차를 14점으로 벌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주전 5명을 포함해 6명의 선수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보이며 승리를 합작했다.
지미 버틀러가 24득점, 제프 티그가 22득점을 넣었고, 칼 앤서니 타운스는 20득점에 리바운드도 11개를 잡았다.
포틀랜드에서는 데이미언 릴러드가 21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3연패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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