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9∼25일 평창·정선·강릉 등지서 경기 개최
▶ 미국 거주자 경기 관람 티켓 CoSport통해 구입

한국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리조트’
평창인근 호텔˙리조트 예약 끝나
서울-강릉간 KTX 하루 50차례 이상 운행
제 23회 국제 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오는 2월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비록 개막식이 약 3주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까지 평창 올림픽을 보기 위한 여행 계획을 세우기는 늦지 않았다.
미국-한국 왕복 항공료는 보통 1,400달러가 넘지만 올 겨울에는 올림픽 수요에도 불구, 항공료 부담이 크지 않다. 한국 방문객들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를 이용, 뉴욕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1,150달러에 논스톱으로 갈 수 있다. 차이나 이스턴 항공을 이용할 경우, 논스톱은 아니지만 왕복 요금이 1,000달러로 비교적 저렴하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까지의 논스톱 항공료는 더 저렴하다. 싱가포르 항공사의 경우, LA-인천 논스톱 왕복요금이 800달러이며 차이나 이스턴은 570달러(한 차례 경유)다.
올림픽 경기 관람 티켓은 미국 거주인의 경우, CoSport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올림픽 경기는 평창과 정선, 그리고 강릉에서 열린다.
숙박시설의 경우, 평창 인근의 호텔 및 리조트는 예약이 거의 모두 다 찬 상태다.
하지만 평창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원주와 양양, 속초, 동해, 삼척 등지의 숙박시설은 아직까지 예약하기가 비교적 수월하다. 올림픽 관련 숙박시설에 대한 문의는 24시간 연결이 가능한 ‘Olympics Special Call Centre (82-2-1330)로 전화하면 된다.
서울에서 머물며 기차를 타고 올림픽 경기장을 왕래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서울에서 경강선 KTX를 타면 평창까지 90분만에 갈 수 있다. 편도요금은 1만9,900~2만7,600원이지만 5일 무제한 패스(16만8,000원)와 7일 무제한 패스(19만5,000원)도 살 수 있다. 무제한 패스는 1월31일까지 판매된다.
KTX 기차는 올림픽 기간동안 서울에서 강릉까지 가는 경강선을 하루 50차례 넘게 운행할 계획이다. 올림픽 관람객들은 진부역, 또는 강릉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타고 경기장까지 갈 수 있다. 강릉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KTX 막차 시간은 새벽 1시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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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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