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에 걸쳐서 불임 문제에 대한 내용을 썼다.
오늘부터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생리와 함께 폐경기 증후군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보통 이렇게 옛날부터 한국에서의 문화는 사람의 성장 과정을 나누고 있다.
남자는 8을 나이에 계속 곱하는 방법으로 계산 한다.
그러면 남성이 성장하는데 이해할 수 있는 현상을 볼 수 있다.
8살은 남녀 7세 부동석이라고 해서 남자 아이가 8세가 되고 여자 아이가 7세가 되면 남자(남성)는 남성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고 여자 아이는 여성의 역할을 할 수 있기에 여자와 함께 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물론 옛날 어른들이 하는 말이지만 8세 되면 남성의 성징인 성기의 발육이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16세가 되면 장가를 보내도 될 수 있다고 인정하는 나이가 된다.
옛날 영화 꼬마 신랑을 보면 7살짜리가 장가가서 좌충우돌 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이지만 실제로 남자 아이가 16세가 되면 현대적으로 봐도 사춘기로써 2차 성장기로 인정해서 많은 신체적, 정신적인 면에서 변화가 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24세가 되면 남성의 가장 멋진 신체적인 조건이 완성이 되는 나이가 된다.
그때부터 이젠 점점 꺼꾸로 신체적인 건강이 약해지는 시기가 된다.
그래서 56세(7곱하기 8) 정도가 되면 남성도 갱년기가 돼서 그 옛날 멋진 남성의 모습이 아니고 여성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고 남성 호르몬 분비가 적어지기에 모든 면에서 여성스러움이 보이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강한 것 같았고 눈물이 전혀 없던 남성이 슬픈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울기도 해서 주위 가족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그리고 아내의 큰 소리에 아무 대꾸도 못하고 쩔쩔 매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요즘은 그렇지 않지만 옛날에는 60세 환갑이 되면 동네에서 큰 잔치를 베풀어 줄 정도로 많은 나이로 생각했었는데 이미 56세 이상이 되면 동네가 인정하는 할아버지가 된다는 것이다.
완전히 늙은 사람으로 대접을 받게 된다. 그러니 더 힘이 없어지고 스스로 더 빨리 늙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남자 아이가 남성이 되는 것을 옛날부터 한방에서는 8이라는 숫자를 곱하면서 그 남자의 건강을 기준으로 삼고 질환이 발생하면 참조하여 그 나이에 맞는 신체와 정신적인 상태를 파악하면서 치료에 임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위에 말한 것은 경험적이며 통계적이지만 그 나이의 위 아래 한 두 살 차이로 비슷한 신체의 변화는 대부분이 온다는 것을 이해하시면 살아가면서 왜 나에게 이러한 변화가 오는지 잘 받아드릴 수 있을 것이다.
건강은 신체뿐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발란스가 맞아야 한다. 정신과 육체의 완벽한 조화를 이룰 때에야만 진정한 건강한 삶이 될 것이다.
다음 칼럼에서는 여성의 신체적 변화를 말하면서 갱년기 증후군에 대한 내용을 함께 나누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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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규 명문 자석침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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