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피겨퀸’ 김연아 이후 한국 여자 선수로는 가장 좋은 성적인 7위에 오르면서 국내 여자 피겨의 간판스타로 자리매 김한 최다빈(고려대^사진)이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0점대 돌파’와‘ 톱5 진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최다빈은 오는 19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의 메디올라눔 포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 김하늘(수리고)과 함께 출전한다.
최다빈과 김하늘은 평창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 나란히 출전해 각각 199.26점과 175.71점으로 각각 자신들의 ISU 공인 최고점으로 나란히 7위와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0 밴쿠버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김연아 전후로 한국 선수 가운데 올림픽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는 밴쿠버 대회에서 16위를 한곽민정이었다.
최다빈과 김하늘은 평창 무대에서 곽민정을 기록을 뛰어넘었고, 최다빈은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톱10’에 포함되는 뛰어난 성적표까지 받았다.
이제 최다빈의 목표는 자신의 세번째 세계선수권대회를 맞아‘ 마(魔)의 200점대’ 돌파와 이를 앞세워‘ 톱5 진입’에 성공하는 것이다.
시니어 데뷔 무대였던 2016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해 14위(159.92점)를 차지한 최다빈은 지난 해 대회에서 191.11점으로 10위에 오르면서‘ 톱10’을 달성하는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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