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문턱에 들어서는 5월이 벌써 찾아왔다. 가정의 달이기도 한 5월은 석가탄신일을 비롯해 한국에서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몰려 있으며 우리가 사는 미국에서도 1년중 발렌타인스 데이와 함께 장미가 가장 많이 팔리는 날중 하나인 마더스 데이가 있는 달이다. 또 여름 휴가의 시작을 알리는 메모리얼 데이도 있다. 실리콘밸리한국학교(교장 김현주)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난달 21일 운동회를 개최했다. 피구, 공굴리기, 줄넘기 달리기, 쌀자루 속에 들어가 뛰기, 높이 높이 박스쌓기, 하키 스틱으로 공 몰아오기, 100미터 달리기 등 게임을 하며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스티븐 샤프 쿠퍼티노 시의원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운동회와 함께 커리어 페어(Career Fair)를 진행해 학생들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었다.
▲5일 입하, 어린이날, 싱코 데 마요 ▲8일 어버이날 ▲13일 마더스 데이 ▲15일 스승의 날 ▲21일 소만 ▲22일 석가탄신일 ▲28일 메모리얼 데이.<사진 SV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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