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들 감독 “30일내에 준비 과정 마치는 것이 목표“

피츠버그는 30일 내에 강정호가 복귀 준비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정호(31)가 지난달 30일 플로리다 브래덴턴에 있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스프링캠프에 입소하면서 파이리츠의 ‘강정호 복귀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클린트 허들 감독이 모든 준비과정을 30일내에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허들감독은 1일 MLB닷컴에 실린 인터뷰에서 “복귀 과정은 30일내에 가장 완벽하게 준비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그렇게 하기 위해 지금 현재도 계획이 세워지고 있다. 그가 준비를 마치기전까지 경기에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며 준비를 마치면 평가를 통해 다음 단계를 밟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호는 지난 2016년 무릎부상에서 돌아와 뒤늦게 시즌을 시작한 뒤 103경기에서 타격 .255/.354/.513(타율/출루율/장타율), 21홈런, 62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이어진 오프시즌동안 한국에서 음주 사고를 내며 커리어가 끝날 위기를 맞았다. 과거 두 차례 더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있음이 밝혀지면서 그는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비록 집행유예로 징역형은 면했지만 미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지난해 시즌 전체를 뛰지 못한 강정호는 이번에 취업비자가 나오면서 재기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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