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다저스가 신시내티 레즈와 4연전에서 충격적인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는 1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신시내티 홈 4연전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전패를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다저스가 신시내티와 4연전에서 전패를 당한 것은 1976년 이후 42년 만이다.
다저스는 4연패 속에 16승 24패로 끝 모를 추락을 거듭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신시내티(14승 27패)는 6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다저스는 선발 리치 힐이 5⅔이닝 6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비교적 제 몫을 다했으나 타선이 빈타에 허덕였고, 불펜진의 난조가 겹쳐 연패를 막지 못했다.
0-2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3회말 야시엘 푸이그의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신호탄을 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신시내티는 4회초 곧바로 1점을 내며 달아났고, 6회초 조이 보토의 투런포로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렸다.
다저스는 7회말 야스마니 그란달의 솔로포와 크리스 테일러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아냈지만 이후 더는 힘을 내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