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샌프란시스코 명물 행진 대회인 ‘베이투브레이커스(Bay to Breakers)’가 열려 교통체증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번 106번째 행진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SF 동쪽 하워드와 메인 스트릿 인근에서 시작해 서쪽 그레이트 하이웨이까지 약 7.5마일 거리를 이어가며, 4만 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진 루트를 따라 SF시 북쪽과 남쪽 통로는 엠바카데로와 크로스오버 드라이브(골든게이트 파크 공원)를 제외한 모든 곳이 통제되기 때문에 당일 통근 시,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행진 루트를 따라 각 구간당 경찰관들이 배치되며, 대회 참가자들은 공공 안전을 위해 행사 도중 불투명한 가방, 주행 및 비행물체 등을 소지하지 못한다.
‘베이투브레이커스’ 대회는 1906년 샌프란시스코 지진 이후 지역 통합을 이루기 위해 지난 1912년도부터 ‘SF 크로스시티 레이스’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루트를 따라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행진하며 시 거리를 거닌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baytobreakers.com)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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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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