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예상이 되고는 있었지만 지난 주에 연방 준비 위원회에서는 올해 들어서 벌써 두번째로 이자율을 0.250% 올리는 결정을 내리면서, 그리고 회의 후에 발표에서 올해 안에 적어도 두번 더 그리고 내년에는 세번 정도 이자율을 추가로 올릴 예정이라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올해 들어서 이미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던 주택 융자 이자율은 당분간 계속 더욱 오를 전망이다.
지난 수년간 4%대 이하로 유지되어 왔던 주택 융자 이자율은 올해 들어 6월 중순 현재 30 년 고정 이자율이 평균 4.625% 정도나 올라와 있으며, 계속되는 미국 경제의 안정된 성장과 낮은 실업률은 이 이자율의 지속적인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연방 준비 위원회에서 이자율을 올리는 결정이 주택 융자의 이자율이 올라가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고, 또한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거기에 따라 미래에 닥칠 수 있는 인플레이션의 우려를 막기 위해서 이자율이 올라간다는 점을 감안 한다면 주택 융자 이자율이 계속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쉽게 이해 될 수 있다.
주택 융자에서 선호되는 대표적인 융자 종류는 주로 30년, 15년 고정 이자율 프로그램들이고 이런 장기 고정 이자율 융자 프로그램들은 주로 10년 만기 채권(10 Year Treasuries)과 직접적인 연계가 있다.
그리고 영방 준비위의 이자율에 대한 결정은 이 10년 만기 채권의 동향에 결국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과 적으로 장기 고정 모기지 이자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주택 융자 이자율도 계속 오름세를 유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30년 고정 이자율이 5% 선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는 경제 전문인들이 현재 과반수가 넘고 있다.
연방 준비위에서 이자율을 올리면 소비자들의 융자 비용이 늘어나게 되고, 실제로 크레딧 카드, 자동차 융자, 홈 에쿼티 융자 등 많은 소비자 융자에 대한 이자율들은 이 이자율의 상승과 함께 같이 오르게 된다.
게다가 주택 융자 이자율도 점점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자칫하면 그나마 조금 활발 하던 주택 시장의 경기가 행여 식지나 않을까 우려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러나 올해 들어 급격히 오르고 있는 주택 융자 이자율이지만, 사실상 아직도 역사상 비교적 매우 저렴한 모기지 이자율이기 때문에, 주택을 구입하고 주택 융자를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많이 있고, 특히 이자율이 더 오르기 전에 신속히 주택을 구입하기를 원하는 경향이 요즘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문의 (301)346-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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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 택 Sr. Mortgage Banker FitzGerald Financial Group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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