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예비선거
▶ 하워드 의회…존 와인스타인 의원 2표차로 재선 실패
지난달 26일 실시 된 메릴랜드 예비 선거 투표 최종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선관위는 지난 6일 2차 부재자 투표 집계 후, 예비 선거에 당선된 후보명단을 공개했다.
볼티모어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민주당 예비 선거에서 존 올스제스키 후보가 총 2만7,804표(32.88%)를 획득, 2만7,795표(32.87%)를 얻은 라이벌 짐 브로친 후보를 9표, 0.1% 차로 앞서 본 선거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근소한 차로 패한 브로친 후보 측은 성명서를 통해 선관위에 재검표를 공식 요청해, 재검표가 이번 주 내 진행될 예정이다.
하워드카운티 의회 재선에 나선 민주당 존 와인스타인 후보는 리즈 와슈 후보와의 초박빙 승부 끝에 단 2표 차로 낙선했다.
엘리콧시티 및 엘크릿지, 하노버 지역을 포함한 1지구 의원으로 나선 와인스타인 후보는 3,171표를 득표, 3,173표를 얻은 와슈 후보에게 패했다.
일각에서는 와인스타인 후보가 재검표를 요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조닝법 관련해 한인 커뮤니티에 알려진 조앤 카터 콘웨이 주 상원의원(43지구)은 민주 예선에서 메리 워싱턴 후보에게 492표 차로 패했다. 워싱턴 후보는 51.3%를 획득, 48.7% 지지에 그친 콘웨이 현 상원의원을 눌러 파란을 일으켰다.
빌랄 알리 주 하원의원(41지구)도 민주 예선에서 11.55% 득표율(4,959표)에 그쳐 11명 후보 중 5위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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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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