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마음 연구소 주최 여름캠프에 참가한 한인학생들이 16일 첫날 학업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좋은 마음 연구소(Washington Mindcare Institute, 소장 그레이스 송)가 진행하는 4주간의 여름캠프가 센터빌에 위치한 코이노스 영생장로교회에서 16일 시작됐다.
오는 27일까지 2주간 계속될 1차 캠프에는 학생과 교사, 봉사자 등 총 40명이 참여하고 있다.
다음 학년도를 위한 선행 학습 외에 필드 트립으로 영화관람, 물놀이가 예정돼 있으며 특별활동은 미술지도, 요리교실, 과학실험 등이 마련돼 있다.
그레이스 송 소장은 “여름캠프는 학업능력을 키우는 것 외에 인터넷과 사회통신망의 발달로 어울려 놀거나 친밀한 관계를 수립하는데 제약이 많은 학생들에게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과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하며 사회성과 창의력을 키워주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인턴 봉사학생들에게는 봉사시간을 적립, 대통령봉사상과 연방의원상 수여자격도 주어진다.
2차 여름캠프(7월30일~8월10일, 월~금 오전 10시~오후 3시)는 현재 등록 접수 중이다.
문의 (571) 275-6661
washingtonmindcar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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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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