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비게이션 앱으로 교통량 늘어 안전문제 우려시
▶ 뉴저지 주하원 법안상정
앞으로 뉴저지주 각 타운들은 구글맵과 웨이즈 등과 같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이 교통체증이나 공사 등으로 인해 차량을 우회시켜 안전문제가 우려될 경우 주정부에 조사를 요청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뉴저지 주하원에 따르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이 제공하는 도로 경로에 따라 갑자기 늘어난 차량 등으로 각 타운의 도로가 안전문제를 겪고 있다면 주정부가 조사한 후 다른 도로로 우회시킬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요청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이 상정돼 공청회를 앞두고 있다.
이번 법안은 레오니아 타운이 지난 1월부터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이 타운내 교통체증 유발한다는 이유로 60여개 도로에서 시간대별로 차량 통행을 금지시켰다가 고객 감소라는 직격탄을 맞은 타운 상인들로부터 반발을 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 데 따른 것
으로 풀이된다.
이번 법안을 공동 발의한 고든 존슨 주하원의원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으로 인해 교통흐름에 문제가 있다면 무조건 길을 막기 보다는 다른 길을 안내해 주민과 운전자들이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안을 마련해줘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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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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