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민우/사진제공=엠제이드림시스
가수 겸 배우 노민우(MINUE)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23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노민우는 지난주 제대했다. 군 입대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노민우는 마중 나온 팬들로 인한 혼잡을 우려해 외부에 제대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제대했다.
이후 노민우는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는 국내 및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많은 팬들이 찾아 노민우의 제대를 축하했으며, 노민우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콘서트와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노민우는 오는 9월 일본에서 개최하는 컴백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 측은 "콘서트를 시작으로 새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배우로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많은 시나리오와 제안들을 검토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앞서 노민우는 군입대 전까지 국내 및 일본을 오가며 배우, 가수 활동을 병행하다 지난 2016년 10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조용히 입대했다.
앞서 노민우는 군 제대를 2개월여 앞둔 지난 5월 29일 생일을 맞아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전하는 싱글 'JUPITER(주피터)'를 발매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군 복무를 마친 만큼 노민우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할 계획이다.
한편 노민우는 지난 2004년 록 밴드 트랙스로 데뷔했으나 2006년 탈퇴했으며 이후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며 활동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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