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부터 아리랑 시니어 데이 케어 센터에서 일대일 상담과 시니어 프로그램을 시작한 가정상담소의 정다운(오른쪽) 상담사. 왼쪽은 테레사 최 원장.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페어팩스 지역 시니어 센터들과 협력, 시니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상담소는 이달부터 센터빌에 있는 아리랑 시니어 데이케어 센터와 페어팩스에 위치한 욕빌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을 시작했다.
오는 9월에는 2개의 시니어 센터와 2개의 노인 아파트를 추가할 예정이다.
상담소 이주희 총무는 23일 “오는 9월부터 상담 활동을 추가로 펼치기 위해 페어팩스 카운티내 10여곳의 시니어 센터와 노인아파트와 컨택 중”이며 “상담과 함께 미술(공예 등), 라인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담소의 시니어 프로그램과 상담 활동 확장은 이번에 페어팩스 카운티 그랜트를 수령하며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센터빌에서 9월 중에 한인 시니어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
시니어 프로그램 디렉터인 정다운 상담사는 “노인 분들에게는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줄 사람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전제한 후 “지역 한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상담소는 시니어 프로그램을 도울 자원봉사자의 연락도 바라고 있다.
문의 (703)761-2225
counseling@fccg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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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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