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 LA지사 10일 ‘알렉산드리아볼룸’
▶ 60여 여행사·미디어 참가 한국문화·음식 소개

관광공사가 LA지사가 오는 10일 다운타운에서 한국 문화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 여행박람회에서 운영된 관광공사 한국관.
한국관광공사 LA 지사가 한국의 문화관광을 주류사회에 널리 홍보하는 것을 취지로 오는 10일(금) LA다운타운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Festival in Los Angeles)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다운타운에 위치한 ‘알렉산드리아 볼룸’(Alexandria Ballrooms)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화관광대전은 여행사, 미디어 등 해외 현지 60개사와 US트래블, 하나투어, 할러데이 플래너스, 홀리데이 링크 등 한국 내 인바운드 관광사와 DMZ 스파이투어, 해라, 아시아나항공, 롯데물산 등 관광벤처 및 사업체 8개사가 참가한다.
이 행사는 김완중 LA총영사의 축사와 함께 한국국립국악원 정악단 소속 이방실 거문고 연주자의 연주를 시작으로 미쉐린 가이드북 2스타 한식당 ‘권숙수’의 오너 겸 셰프이자 청와대 국빈행사 자문위원으로 활약하는 권우중씨의 요리시연 및 스토리 텔링과 권 셰프가 준비한 요리를 직접 맛보는 비즈니스 오찬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30년된 씨간장을 뿌린 한국산 캐비어 전복찜, 400년 귀암고택 무만두, 두부장과 흑마늘 소스를 곁들인 채끝 등심구이, 냉오미자차와 잣구리, 버섯슈, 홍삼캬라멜 등 전통 한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시연을 통해 한식과 한국문화를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알렉산드리아 볼룸은 1906년 개장 이후 1971년 LA 시로부터 역사문화기념물로 지정된 명소이며 과거 윈스턴 처칠 영국수상 등 국빈과 로즈벨트·레이건 대통령 등이 행사 참석을 위해 방문한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여배우 나탈리 포트만, 팝가수 비욘세 등 미국을 대표하는 스타 연예인들의 화보촬영 및 자선행사 장소로도 주목을 받았다.
이곳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화관광대전을 위해 주최측은 모시조각보 테이블러너 등 한국적 디자인과 색감을 활용해 행사장 내부를 조성해 한국의 미와 멋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장소의 2층인 킹 에드워드 볼룸(King Edward Ballroom)에서는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트래블 마트’가 열려 참석자들에게 한국관광 세미나 및 업체와 업체간 B2B 미팅 및 컨설팅 순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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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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