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AP=연합뉴스]
류현진(31·LA 다저스)이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서 또 다시 호투했다.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의 유니폼 입고 나온 류현진은 7일 네바다주 레노의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레노 에이시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5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피칭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지난 3일 재활 첫 경기에서 싱글A에 등판한 류현진은 2경기 연속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타선의 침체로 패전투수가 됐다.
출발은 불안했다. 1회 1사 후 크리스 오윙스에게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2루타를 맞고 실점을 했다. 그러나 케빈 크론과 제이미 웨스트브룩을 모두 내야땅볼로 처리하고 위기를 넘겼다.
2회 1안타만 내주고 무실점한 류현진은 3회 삼자범퇴로 이닝을 막아냈다.
류현진은 4회 안타 2개를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크리스토퍼 네그론과 알베르토 로사리오를 각각 삼진, 1루수 땅볼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류현진은 5회 세 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류현진의 투구수는 총 71(스트라이크 51개)개였다. 땅볼은 8개, 플라이볼은 3개를 유도했다.
류현진은 타석에서 2차례 모두 삼진을 당했다.
<뉴시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