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주독극물관제센터, 7월이후 총 38건
뉴저지주에서 야생 독버섯을 섭취했다가 병원신세를 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뉴저지주독극물관제센터(The New Jersey Poison Control Center)에 따르면 지난 7월1일부터 현재까지 독버섯 섭취로 신고된 건수만 38건을 기록했다.이중 증세가 심각해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간 건수는 13건에 달한다.
뉴저지주독극물관제센터에 따르면 산이나 들에서 채취한 독버섯을 식용으로 착각하고 섭취한 연령대도 생후 9개월에서 70세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최근 9개월된 유아는 잔디밭에서 놀다가 어른들이 잠깐 눈길을 돌린 사이 무심코 독버섯을 움켜잡아 입 속에 넣으면서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뉴저지주당국은 날씨가 덥고 습한 날씨로 산이나 잔디밭, 도로, 뒷마당, 골프장 등에 야생버섯이 왕성하게 번식하면서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구별이 쉽지 않아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독버섯을 먹었을 경우 설사와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간 등 주요 장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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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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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버섯은 아예 손도 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