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탁현 박사가 14일 강좌에서 감정조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좋은 마음 연구소(Washington Mindcare Institute, 소장 그레이스 송)가 5주 연속으로 진행하는 ‘건강한 나 회복하기’ 네 번째 세미나가 지난 14일 열렸다.
‘감정 잘 조절하기’를 소주제로 한 네 번째 강좌에서 조탁현 박사(심리상담)는 “감정조절이 안 되는 이유는 ‘행동화’가 습관이 되었거나 과거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감정 조절을 잘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영향을 줄 지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감정이 격해져 있을 때 어떤 결정이나 함부로 행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감정이 격해질 때 행동 조절이 안 되는 이유로는 “뇌가 에너지를 한 곳으로 집중하기 때문에 다른 것에 눈이 들어올 수가 없다”며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차림으로써 감정 조절을 잘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감정 카드를 통해 자신의 최근 감정을 살펴보면서 어떻게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미나는 다음 주 21일 5강으로 마무리 된다. 연구소 웹 사이트는 www.wmi4u.org
문의 (703)277-9515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