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워드·인애 강 재단, 11명에 총 5만달러
▶ 전패밀리 장학회, 14명에 총 4만2,000달러

에드워드•인애 강 재단이 18일 실시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에드워드(뒷줄 오른쪽 세 번째부터) 강, 인애 강 공동회장 및 재단 관계자들이 장학금 수혜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전패밀리 장학회(회장 전명국앞줄 오른쪽 두번째)가 18일 제12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1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4만2,000달러를 전달했다.
뉴욕일원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행사가 주말, 연이어 열렸다.
18일 하루동안 전달된 장학금 액수만 9만 달러가 넘는 등 차세대 한인 우수 인재들의 학구열 고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드워드 • 인애 강 재단은 이날 플러싱 소재 대동연회장에서 ‘2018~2019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11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단은 일반 장학생 9명에게 각각 5,000달러씩을, 특별 장학생 2명에게 각각 2,500달러씩 등 총 5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드워드 강 회장은 “교육을 잘 받은 학생들이 좋은 열매를 맺어 사회에 환원할 것으로 믿는다”며 “작지만 이번 장학금으로 한인 학생들의 학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줄리어드음대 프리칼리지에 재학 중인 중학생 이주은양이 재단으로부터 특별장학금을 받고 바이얼린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에드워드 • 인애 강 재단은 뉴욕시 자선단체와 교육 기관 재정 지원 및 한인 학생들의 교육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이날 전패밀리 장학회(회장 전명국)도 플러싱 소재 금강산 식당에서 ‘제12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14명의 장학생에게 각각 3,000달러씩 총 4만2,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명국 회장은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축하하며 자신이 배우고 받은 것들을 사회에 나가서도 아낌없이 베풀 수 있는 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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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장학금을 받은 이인애양과 전재준군의 축하연주와, 이현민군의 장학생 대표 감사인사 등으로 꾸며졌다.
전패밀리 장학회는 지난 2005년 비영리단체 등록이후 2007년 9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금 규모를 확대해가고 있다. 또한 장학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알재단 추천 한인 아티스트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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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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