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한식 쉐프 콘테스트’에서 ‘더 소스’ 레스토랑의 엔젤 바레토 쉐프가 우승했다.
지난 12일 타이슨스 갤러리아 소재 이사벨라 이터리(Isabella Eatery) 레스토랑에서 열린 콘테스트의 주제는 ‘비빔밥’. 워싱턴 지역의 유명 레스토랑 쉐프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비빔밥을 개발해 선보였다.
우승을 차지한 엔젤 바레토는 “전통적인 비빔밥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매우 창의적이고 독특한 맛을 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그는 또 맛이 연한 콩나물국을 끓여 자신의 비빔밥에 곁들여냈다.
엔젤 바레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쉐프 울프갱 퍽이 운영하는 ‘더 소스’ 레스토랑 소속으로, 우승자에게 제공되는 한국방문 비용을 제공받는다.
또한 이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은 와인과 한식을 즐기며 친목을 도모했다.
콘테스트에는 제시 밀러(바 필러), 대니 맥기(DAM 푸드 비건), 엘렌 리(다이카야 외식그룹) 쉐프도 참가했다.
심사는 엄규 셰프(더티 해빗, 호텔 모로코), 세리 김(푸드 &트래블 저널리스트), 마이크 이사벨라(마이크 이사벨라 컨셉츠 CEO, 쉐프), 스캇 드레우너(치코 레스토랑 오너 겸 쉐프) 등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미대사관, 한식프로모션협회, 농무부, 외교부가 주최했으며 워싱턴레스토랑협회(RAWM), 롯데마트, 김가네 등이 참여했다.
‘K·푸드 한식 쉐프 콘테스트’는 미 주류사회에 글로벌 푸드로서의 한식을 알리고, 미국 쉐프들에게 한국 식재료를 사용하도록 홍보하는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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