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6년까지 역주행했던 취업이민 2~3순위 영주권 문호가 전면 오픈됐다. 그러나 50만 달러 투자이민과 비성직 종교이민의 영주권 발급이 일시 중단됐다.
연방국무부가 12일 발표한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2019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문호에서 지난달 6년 후퇴했던 취업 2순위와 2년 뒷걸음질 친 취업 3순위 숙련직과 비숙련직 부문의 영주권 판정 우선일자(Final action date)가 원상 회복하며, 전면 오픈됐다.
2~3순위는 사전 접수 허용 우선일자(Date of Filing)도 활짝 열렸다
하지만 취업 1순위는 지난 9월 문호부터 설정된 영주권 판정 우선일자가 유지되면서 답답함을 이어갔다. 다만 우선일자는 2017년 4월1일로 정해져 전달에 비해 10개월 앞당겨졌다.
이와 함께 취업 4순위 중 비성직자 부문과 취업 5순위 중 50만 달러 리저널센터 투자이민은 연장안이 통과되지 않으면서 영주권 발급이 일시 중단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달 중으로 이들 한시 이민 프로그램의 연장안이 포함된 임시 연방예산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제 내달에도 영주권 발급은 중단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족이민의 경우 영주권 판정 우선일자는 3~7주 개선됐다.
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는 영주권 판정 우선일자가 2011년 6월1일로 7주 진전됐으며,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2A 순위는 승인일이 2016년 8월 22일로 한달 개선됐다.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승인일이 2011년 11월 22일로 3주 앞당겨졌고,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승인일이 2006년 6월 15일로 6주 개선됐다. 또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2005년 2월15일로 5주 진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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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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