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CC의 키즈 타운 유치원에서 열린 이중언어 교육 세미나에 여러 학부모들이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에서 주최하는 ‘이중언어 교육 세미나‘가 18일 오전 10시 KYCC 어린이 집(1140 Crenshaw Blvd., LA)에서 열려 조기 이중언어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3-5세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이중언어 교육’을 주제로 자넷 오 교수, 멜라니 힐 트레이너, 매그놀리아 커뮤니티 샘 주 임원, 강나연 KYCC 아동 및 가족서비스부 디렉터 등이 참석해 이중언어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 뒤 학부모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그놀리아 커뮤니티의 샘 주 임원은 “어린이들이 이중언어를 배우게 되면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살게 될 어린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강나연 KYCC 디렉터는 “이중언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두뇌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준다”며 “이 프로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 사이의 언어장벽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KYCC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유치원에 2019년 가을부터 한국어, 영어, 스페니시 등 3중 언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2세 반부터 5세 연령까지의 아동들을 위한 아동개발 프로그램 유치원인 KYCC의 키즈 타운(Kids Town)은 지난 2017년 가을부터 한국어, 영어의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먼저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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