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회 국악 한마당 30일 케네디센터서
▶ 소리청, 국악계 아이돌 남상일 초청공연
제1회 ‘워싱턴 국악 한마당’ 공연이 오는 30일(화) 케네디 센터의 테라스 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워싱턴 소리청(대표 김은수)이 설립한 비영리 한국문화재단 ‘SoriN Corp’ 창립행사와 지난 5월 문을 연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박물관 개관 축하공연을 겸해 마련되는 것이다.
공연자로는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사진) 씨가 한국에서 초청돼 유쾌한 입담과 소리공연을 선보인다. 또 미국에서 활동 중인 국악계 인사들이 출연하여 판소리, 남도민요, 한국무용, 가야금, 거문고 연주, 타악 등 한국 전통문화를 펼쳐낸다. 미주 국악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대상 수상 학생들도 무대에 오른다.
김은수 대표는 “여러 환경이 열악한 가운데도 열심히 우리 국악을 보급하고 전수하고자 국악한마당 행사를 갖게 됐다”며 “국악을 배우는 1.5세와 2세들에게 공연을 통하여 재능이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창립행사를 갖는 ‘SoriN Corp’ 한국문화재단은 미 주류사회에서 전통 소리를 바탕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인과 미국인을 연결하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이 단체에서는 재정 지원을 해줄 후원사를 찾고 있다.
공연 티켓의 온라인구매는 케네디 센터( http://www.kennedy-center.org/calendar/event/RTXAE#tickets)에서, 직접 구매는 애난데일 ‘SORICHA & SORIC HUNG’에서 할 수 있다. 티켓은 40달러, 60달러, 100달러 좌석이 있다.
문의 (703)642-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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