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하탄·팰팍 지점 개설 계획 등 향후 시장 확대 계획

퍼시픽 시티 뱅크는 19일 뉴욕 나스닥 증권거래소의 장 마감을 알리는 ‘클로징 벨’을 타종했다. 헨리 김(가운데) 행장과 이상영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타종식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퍼시픽 시티 뱅크>
퍼시픽 시티 뱅크의 헨리 김 행장과 이상영 이사장 등이 19일 나스닥 증권거래소에서 클로징 벨을 타종, 나스닥장 마감을 알렸다.
지난 8월 나스닥에 상장된 퍼시픽시티 뱅크의 관계자들은 타종식에 앞서 베이사이드 지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맨하탄과 팰리세이즈 팍 지점 개설 등 향후 시장 확대 계획을 밝혔다.
김 행장은 “나스닥 상장으로 뉴욕 뉴저지에 퍼시픽 시티 뱅크가 더 잘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발판삼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맨하탄과 팰리사이즈팍에도 지점이 개설, 뉴욕 뉴저지에서 지점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시픽 시티 뱅크는 2015년 포트리에 지점을 개설하면서 뉴욕 뉴저지에 진출, 2017년에는 베이사이드 지점을 개점했다.
이상영 이사장은 “외부 영입보다는 은행 직원들을 우선시, 행장 등 다양한 진급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뛰어난 인재와 근속 직원이 많고 직원들의 결속력이 뛰어나다. 이같은 점이 우수한 고객 서비스로 이어지는 것이 은행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퍼시픽 시티 뱅크는 지난 2분기, 전년 대비 두자리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자산은 전년보다 18.8% 증가한 16억1,906만3,000달러, 대출은 17.0% 증가한 12억7,518만8,000달러, 예금은 21.1% 증가한 14억2,793만9,000달러, 순익은 23.2% 1,157만3,0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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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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