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에서 270명에 달하는 한인변호사가 새롭게 배출됐다.
뉴욕주변호사 시험위원회가 24일 발표한‘ 2018년 7월 뉴욕주 변호사시험 합격자 명단’을 본보가 한인 추정 성씨를 토대로 분류한 결과, 한인 합격자수는 모두 267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월 시험에서 51명의 한인 합격자가 배출된 점을 감안하면 뉴욕주는 올해에만318명의 한인이 새롭게 변호사 타이틀을 취득하게 됐다. 하지만 지난해 한인 합격자 336명과 비교하면 5% 가량 감소한 것이다.
뉴욕주변호사시험위원회에 따르면지난 7월24~25일 양일간 시험을 치른 응시생은 총 9,679명으로 7월 시험 중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 같은 응시생 감소현상은 수년 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근래들어 변호사 취업률 하락 등의 원인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뉴욕주 변호사 시험 합격자들에게는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됐다. 합격자 명단은 뉴욕주변호사시험위원회 홈페이지(www.nybarexa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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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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