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하원 26선거구 5선도전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 “커뮤니티 지원 늘리고 내년 회기 동해병기 통과 최선”
“한국어 이중언어 채택확대·특목고 시험 폐지 반대”
“한인사회의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오는 11월6일 본선거에서 5선 도전에 나서는 에드워드 브라운스틴(사진) 뉴욕주하원의원이 25일 본보를 방문하고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지난 8년 동안 매년 커뮤니티 지원금을 늘리고 교육예산 역시 증액해 지역 내 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며 “한인 사회의 지지와 격려로 또 다시 당선된다면 더욱더 열심히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브라운스틴 의원은 지난 1년 반 동안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도 다양한 의정활동 펼쳐왔다고 강조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그는 “아쉽게 통과하지는 못했지만 수년째 동해병기 법안을 꾸준히 발의하며 동료 의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며 “또 PS32초등학교에 뉴욕시 최초로 한국어를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에 포함시키는 데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내년 회기에도 동해병기 법안 통과와 한국어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채택하는 공립학교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추진중인 뉴욕시 특수목적고등학교 입학시험(SHSAT) 폐지 방안에 대해서도 강력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내년 회기가 시작되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SHSAT 폐지를 막아내겠다”며 “SHSAT가 특목고 입학생의 실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 최고이자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브라운스틴 의원은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지난 8년 동안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을 거듭 당부했다.
브라운스틴 의원은 뉴욕주립대와 뉴욕법대를 졸업한 후 커뮤니티보드 11위원과 셸던 실버 전 뉴욕주하원의장 법률보좌관을 거친 후 2010년 뉴욕주하원 26선거구에 당선된 후 내리 4선에 성공했다.
오는 11월6일 본선거에서 데이빗 블레슬러 공화당 후보와 맞붙는다. 주하원 26선거구는 한인 밀집지역인 베이사이드와 리틀넥, 와잇스톤 일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한인 유권자 수는 4,5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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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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