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크리드 하트대 여론조사, 두 후보간 격차 3.4%…민주 앞서
▶ 민주 레몬트 후보 39.5%·공화 스테파나우스 후보 36.1%

오는 11월 6일 주지사 선거에 도전하는 민주 당 후보 레몬트 왼( 쪽)와 공화당 후보 스테파 나우스키 〈AP〉
다음달 6일 실시되는 커네티컷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최근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 레몬트 후보와 공화당 스테파나우스키 후보의 박빙 승부가 예측되고 있다.
지난 23일(화)에 발표 된 세크리드 하트 대학(SHU)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 레몬트는 39.5%의 지지율을 얻어 36.1%의 지지를 얻은 공화당 후보 스테파나우스키에게 3.4% 앞선 것으로 나타나 두 후보간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지난 달에는 같은 조사에서 민주당 레몬트 후보가 공화당 상대 후보를 6.2 % 폭으로 앞선 바 있다.
선거일을 2주도 채 남겨 놓지 않고 있는 시점에서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부동층 투표 예정자들의 표심이 공화당 스테파우나스키 후보 쪽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달에는 36.5%을 기록했던 공화당 스테파우나스키 후보에 대한 부동층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43.2%로 상승했다.
하지만 이번 여론 조사에서도 민주당 후보 레몬트를 지지하는 여성 응답자는 50%로 나타난 반면 공화당 스테파나우스키 후보를 지지하는 여성 응답자는 25.2%에 그쳐 공화당 후보의 낮은 여성 지지율에 있어서는 변화가 없다.
반면 남성 응답자의 경우, 47%가 스테파우나스키 공화당 후보를 29.1%가 레몬트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