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장기입원 재활센터 환자중 총 25명 감염
뉴저지 장기입원 재활센터에서 창궐한 아데노바이러스로 인한 어린이•청소년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28일 주정부는 퍼세익카운티 해스킬의 ‘와나크센터 포 너싱 앤 리햅’ 센터에서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9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지난 24일 발표에서 사망자가 7명이었으나 시간이 가면서 더 늘었다”며 “이 시설에 입원해 있던 미성년자 환자 중 아데노바이러스 감염된 이들은 총 25명으로 확인됐다. 감염자 중 이날 현재 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신원이나 정확한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부분 어린이부터 10대 청소년들로 알려졌다. 미성년자들의 집단 사망으로 인해 지역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아데노바이러스는 독감에 걸린 것처럼 심한 고열과 함께 목감기를 일으키고, 심하면 폐렴?중이염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이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손을 자주 씻고 호흡기 관련 환자와 접촉하지 않는 것 외에는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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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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