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마누엘 선교교회 담임 목사로 28일 취임한 김형길 목사가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왁에 있는 임마누엘 선교교회는 28일 김형길 담임 목사 취임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이한승 목사(C&MA교단 한인총회 서중부지역회장)의 사회로 경배와 찬양, 유성현 목사(베다니 교회)의 대표 기도와 동 교회 남성중창단의 특별찬양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 나선 백한영 목사(C& MA 한인총회 감독)는 빌립보서 1장1-2절 말씀을 토대로 “빌립보교회가 유럽선교의 전진기지가 된것 처럼 임마누엘 선교교회도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복음전도의 전진기지가 되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백한영 목사는 “지난 1년반 동안 담임 목사가 없이도 흔들리지 않고 있다가 새 담임 목사의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서로 긍휼히 여기고 겸손하여 복음으로 하나되어 영적인 지도자를 신뢰하고 따라줄것”을 당부했다.
2부 김형길 담임 목사 취임식은 교단 한인총회 감독인 백한영 목사의 집례로 취임 목사 소개와 서약, 합심기도,공포,취임패 증정으로 진행됐다.
2017년 사임한 문형준 목사에 이어 제5대 담임으로 취임한 김형길 목사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다 지나 가지만 영원히 남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라면서 “사랑이 흐르는 목회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 남서부교회에서 목회를 하다가 이날 부임, 첫 주일 예배를 드린 김형길 목사는 ‘십자가를 지는 목회’, ‘사명을 이루게 하는 목회’등 세가지를 목회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유무길 목사(상항 반석교회)의 권면과 김재호 목사(엘림선교교회) 축사, 에바다 크로마하프 찬양팀의 축하 연주순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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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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