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협회 ‘제5회 리더십·멘토링 데이’에 참석한 학생과 멘토들.
하워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와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박태수), 전국시민연맹(회장 차영대, LOKA-USA)이 10일 차세대 한인을 위해 ‘제5회 리더십·멘토링 데이’ 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지도력을 개발하는 통로’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 교육, 국제기구, 법, 과학, IT, 예술, 회계, 정부, 사이버 보안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인 멘토 10명이 각 테이블을 돌며 리더십 함양 및 진로 결정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고 경험담을 나눴다.
엘리콧 시티 소재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행사에는 중·고교생뿐 아니라 존스합킨스 대학생과 해군사관학교 생도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멘토로 나선 전문가들은 “학교성적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목표설정이 먼저 시행돼야 할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차세대 지도자로서 꿈을 향해 용기 있게 도전하며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미한국대사관이 후원한 행사에서 김동기 총영사는 “밝은 성공적 미래를 설계하는데 자기 계발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시대에 맞는 지도력 함양과 개발이 꼭 필요하다”며 “한인 차세대가 꿈을 향해 희망과 용기를 갖고 도전해나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하워드카운티에서 처음 열린 행사에 부모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 네트워킹, 리더십 배양, 멘토링, 인턴십 등에 초점을 맞춰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워드시민협회는 오는 29일(목) 오후 5시 30분 콜럼비아 소재 호빗스글렌 컨트리클럽에서 연말 총회 및 파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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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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