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하탄 32스트릿역 111건 ·플러싱 메인스트릿역 44건
뉴욕시 전철역 중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브루클린 애틀란틱 애비뉴-바클레이센터역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자동차보험 비교업체 ‘더오토인슈런스센터’(The Auto Insurance Center)가 25일 발표한 ‘2017년도 뉴욕시 전철역 범죄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2, 3, 4, 5번 전철이 통과하는 브루클린 애틀란틱 애비뉴-바클레이센터 역에서 총 344건의 범죄가 발생해 최다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맨하탄 42스트릿역 275건 ▶브롱스 149스트릿-3애비뉴역 207건 ▶브루클린 제이스트릿-메트로테크역 192건 ▶맨하탄 할렘 125스트릿역 173건 ▶이스트할렘 110스트릿역 154건 등의 순이었다.
32가 한인타운이 위치한 맨하탄 32스트릿역은 111건의 범죄가 발생했으며,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 메인스트릿역의 경우 44건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전철역 내 범죄를 유형별로 보면 ▶중절도가 13.6%로 가장 많았으며, ▶경범죄 12%, ▶위조 11.2%, ▶폭행 10.4% 순이었다.
전철 노선별로는 2번 노선에서 하루 평균 13.3건의 범죄가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6번 12.1건, 4번 11건, A노선 10.6건 등의 순이었다.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7번 노선의 경우 하루 평균 4.6건의 범죄가 발생해 중하위권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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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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