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 마드리드서팬들의 난동 때문에 연기된 남미클럽대항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 2차전이 결국 중립지역인 스페인에서 열리게 됐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29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 2차전을 다음달 9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이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연고지로 하는 최대 라이벌 보카 주니어스와 리버 플레이트의 대결로 압축된 이번 대회 결승전은 지나 24일 2차전이 리버 플레이트 팬들이 보카 주니어스 선수단 버스에 돌을 던지며 습격해 선수들이 다치는 사고가 벌어지면서 일정이 연기됐다.
한국축구, 11월 FIFA랭킹 53위 유지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대표팀의 11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53위를 유지했다.
FIFA가 29일 발표한 11월랭킹에서 한국은 랭킹포인트 1,405점을 기록하며 지난달과 똑같은 53위를 유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서는 이란이 지난달보다 한 계단 오른 2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지킨 가운데 호주(41위)와 일본(50위), 한국, 사우디아라비아(69위)이 뒤를 이었다. 벤투호가 내년 1월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에서 상대할 중국은 76위로 지난달 대비 한 계단 하락했고 키르기스스탄은 91위, 필리핀은 114위에 랭크됐다.
한편 세계랭킹 1위는 벨기에가 지킨 가운데 프랑스, 브라질, 크로아티아, 잉글랜드가 탑5를 이뤘다.
양키스-레드삭스 런던대결 티켓 493달러내년 6월 28, 29일 사상 최초로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경기인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라이벌전 티켓 가격이 최고 493달러로 책정됐다.
AP통신이 29일 티켓 예매사이트인 티켓매스터를 인용해 소개한 내용을 보면, 경기가 열리는 런던 올림픽 스테디엄 홈 플레이트 뒤 프리미엄 좌석 가격은 385파운드(493달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의 홈인 런던 올림픽 스테디엄의 올 시즌 카테고리 A 프리미엄 좌석 최고가는 약 102달러인 사실과 비교하면 거의 5배 가까이 비싼 셈이다. 한편 프리미엄이 아닌 좌석 중 가장 비싼 좌석은 1, 3루 내야를 둘러싼 구역 좌석으로 410달러에 달했고 좌·우 폴 근처 좌석은 220∼270달러였다. 프리미엄 좌석을 빼고 총 10개로 구분된 일반 좌석 중 가장 싼 좌석은 2층 내·외야 경계석으로 38달러로 책정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