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포드 커런트 보도, 지난달 주택판매 3.1%↓
▶ 중간가격 24만7,000달러

지난 10월 커네티컷 개인 주택 판매가 3개월째 하락했다.
지난 달 지역내 주택 거래량이 전년대비 하락했다.
28일 지역 일간지 하트포드 커런트는 주택 시장에서 가장 큰 거래량을 차지하고 있는 개인 주택 판매가 지난 달 3.1%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지역내 개인 주택 거래량 감소 현상은 지난 3개월 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커네티컷 8개 카운티 중 올해 가장 높은 집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하트포드 카운티의 경우에도 10월 개인 주택 판매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0.4% 하락했다.
주택 중간 가격도 올해 들어 계속 이어지던 상승세를 멈추고 24만8,000달러에서 24만7,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다소 하락했다.
커네티컷은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Subprime Mortgage Crisis)가 발생하면서 불황을 겪었던 주택 시장이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한 채 주요 타운과 도시들의 집값이 그때에 비해 평균 15% 떨어졌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 달을 제외하고는 올해 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꾸준히 상승했기 때문에 주택 경기가 심각한 수준으로 다시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하기는 아직 이르며 경기 회복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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