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대 이동통신사 T-모바일이 체킹 어카운트 서비스인 ‘T-모바일 머니’(T-Mobile Money)를 출시하며 핀테크 산업에 뛰어들었다.
미국 금융사 ‘커스터머스 뱅크’(Customers Bank)의 자회사 ‘뱅크모바일’(BankMobile)를 통해 운영되는 ‘T-모바일 머니’는 사용자가 아니라도 가입할 수 있고 올 포인트(Allpoint)사의 네트웍을 활용하여 전 세계 5,500개의 ATM을 사용하면 현금인출 수수료가 면제된다. 무료 계좌 오픈이 가능하며 미니멈 발란스(최소잔액) 한도와 계좌 유지·관리비, 초과인출 수수료가 없다.
FDIC(연방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최대 25만달러까지 예금 보호가 가능하며 가입 고객은 매스터카드에서 발행하는 데빗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페이 시스템인 애플페이, 삼성페이, 구글 페이와도 연동되며 전용 앱을 통해 체크도 디파짓이 가능하다.
T-모바일 이용 고객의 경우 매월 200달러 이상 예치와 3,000달러까지 연 이자율 4% 혜택을 받을 수 있다. www.t-mobilemoney.com
<신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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