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일원 9곳에 총 11만5,000달러
▶ 내년 1월30일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서 배분식
뉴욕나눔재단이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비영리 단체들에 모두 11만5,000달러를 지원한다.
재단은 11일 2018년도 기금 수혜단체를 발표하고 저소득층·청소년·여성·노인·이민자·문화 등의 분야에서 봉사하는 한인단체 9곳에 각각 1만2,500~1만5,000달러의 지원금을 배분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수혜 기관은 ▲뉴욕클래시컬플레이어스(문화)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 법률대책위원회(이민) ▲패밀리터치(여성) ▲기브챈시스(청소년) ▲미주한인청소년재단(청소년) ▲CIDA(장애인) ▲뉴비기닝위드스페셜니즈(장애인) ▲퀸즈드림센터(노인) ▲뉴욕가정상담소 등이다.
재단은 내년 1월30일 오후 6시30분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기금 배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영나 재단 사무총장은 “소외된 계층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중에 사회적 관심이나 후원을 받지 못해 운영 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 적지 않다. 올해 수혜 기관으로 선정된 곳 대부분은 연간 예산이 50만 달러 이하”라며 “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이들 비영리 단체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이어 “많은 한인들의 기부가 있기에 재단의 나눔활동이 가능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돕는 비영리단체들을 지원하는 재단의 활동에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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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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