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의 복귀전서 권창훈, 20분 뛰어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고 그라운드를 떠나 있던 권창훈(24·디종)이 7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권창훈은 19일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보르도와의 2018-19 프랑스 리그컵 16강전 홈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후반 25분 플로랑 발몽 대신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올해 5월19일 앙제와의 2017-18시즌 리그앙(1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지 7개월 만에 나선 첫 공식 경기 출전이다. 이 부상으로 권창훈은 러시아 월드컵에도 나서지 못한 채 회복에 집중해왔다.
애초 올리비에 달룰리오 디종 감독은 내년 1월 권창훈이 돌아올 것이라고 내다봤으나 다소 일찍 실전에 복귀했다. 달룰리오 감독은 이날 후반 21분 보르도에게 한 골을 내준 뒤 권창훈을 투입했는데, 디종은 만회골을 뽑아내지 못한 채 그대로 0-1로 패했다. 현재 리그 17위(승점 16)에 머물러 있는 디종은 22일 생테티엔 원정에 나선다.
무리뉴 해임 맨U 솔샤르 감독대행 체제로조제 무리뉴(55) 전 감독을 경질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남은 시즌 팀을 이끌 감독대행으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45)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출신인 솔샤르 신임 감독대행은 맨U의 레전드 출신으로 1996년부터 2007년까지 11년간 맨U에서 뛰며 366경기에서 126골을 기록했다. 1999년에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추가시간에 역전 골을 터뜨려 ‘트레블’을 완성하며 ‘동안의 암살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솔샤르 감독대행은 마이크 펠란 1군 코치와 마이클 캐릭, 키어런 맥케나 코치는 당분간 함께 팀을 이끌며 후임 사령탑 선임 작업에도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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