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열린 시카고한인경제인협회 ‘경제전망 세미나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정장호 신임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시카고한인경제인협회가 지난 9일 오전 ‘경제전망 세미나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정장호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이임사(이진만 직전회장), 취임사 및 내빈소개(정장호 신임회장), 축사(양동한 시카고총영사관 부총영사, 이근무 시카고한인회 이사장), 경제전망 세미나(드폴대 우재준 경제학과 교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는 일년에 한차례 정도 시카고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경제전망 세미나를 갖고, 다운타운에서 경제, 증시, 주택시장 현황과 투자 전략 등에 대해 금융 및 경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모임을 갖고 있다. 앞으로 내부적, 외부적으로 활발히 소통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만 전 회장은 “직능단체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초창기 멤버들이 꾸준히 참여한다는 것에 늘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40대 젊은 정장호 신임회장 덕분에 더욱 활발한 행사가 많아질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날 이·취임식 직후 열린 경제전망 세미나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연구원, IMF 선임 경제학자, OECD 경제학자 등을 역임한 우재준 드폴대 경제학과 교수가 초청돼 최근 미국 및 세계 경제 동향과 향후 전망을 전했다. 우 교수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지속될 경우 급락의 가능성은 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호경기다. 다만 정치문제, 경기 둔화로 인해 전세계에서 오는 경제적 영향 등은 우려해야한다. 한국 경제는 40% 이상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반도체 산업 수출에 큰 영향을 받는데 작년부터는 경기 하강의 흐름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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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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