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 정기총회
▶ 차기 회장 선출 위한 선관위 발족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 참가자들.<사진 SV 한인상공회의소>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총회장 강영기)는 2월 9일 오후 3시 달라스 수라 대연회장에서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잇따라 열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발족과 영문판이 포함된 새로운 정관을 채택했다.
강영기 총회장은 "총연이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열정, 시스템개선 및 경제자립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90명의 정이사 중 43명이 참석(위임장 13명 포함)한 가운데 개회된 이사회에서는 차기 제27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위원장에 김영복 고문을, 위원에는 마이클정, 정영란, 김원걸(SV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장재준 이사를 선임했다. 선관위는 3월 1일부터 활동에 들어가며 27대 총연은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사회는 26대의 결산보고는 5월 총회에서 인준하기로 하고 회의를 마쳤다.
이어진 총회에서 정영란 정관개정위원장은 개정취지와 함께 수정된 조항들을 설명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현재 2년 단임으로 되어 있는 회장임기를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로 바꿔 사업의 연속성과 조직의 안정성을 꾀하기로 했다. 회장연임안은 지난해 12월 임시총회에서 발의돼 이번 개정된 정관에 반영됨으로써 즉시 효력을 갖게 됐다. 이번정관개정은 2012년에 이어 7년만에 개정한 것으로 비영리단체에 맞는영문정관도 함께 만들어 법적우선권을 부여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1980년 설립되어 현재 산하에 6개 지역협의회와 78개의 챕터를 가지고 있으며, 150만 미주상공인을 대표하는 미주 최대 한인단체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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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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