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협상’ 키맨 앤드루 김<사진> 전 미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이 22일 스탠포드서 강연한다.
지난해 11월말 CIA를 사직하고 스탠포드대 산하 동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로 자리를 옮긴 김 전 센터장은 이날 ‘북한 비핵화 비용(Prices for Denuclearization of North Korea)’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김 센터장이 어떤 해석과 전망을 쏟아낼지 주목되고 있다.
김 전 센터장은 폼페이오 장관의 CIA 국장 재직 시절 한반도 문제 관련 최측근 참모였으며, 폼페이오 장관이 국무장관이 된 후로도 사실상 ‘오른팔’ 역할을 맡아 ‘한 팀’으로 일하면서 북미협상의 ‘키맨’으로 깊숙이 관여해왔다. 폼페이오 장관의 네차례 방북에도 모두 동행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이 있을 때마다 배석했다.
고교시절 미국으로 이민한 것으로 알려진 김 전 센터장은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에 능통하다.
▲일시: 2월 22일(금) 낮 12시-오후 1시 15분
▲장소: 스탠포드대 엔시나홀 3층 필리핀스 컨퍼런스룸(616 Serra Street., Stanford University)
▲사전등록: 20일 오후 5시 마감, https://aparc.fsi.stanford.edu/korea/events/registration/226431
▲문의: hjahn@stanford.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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